목표 수율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

SK온 서산공장 운영 유닛 정승오 PM

CLIENT

SK온은 2차전지 제조 기업이다. 2012년 첫 가동을 시작한 이후 급성장해 세계 5위의 배터리 제조사로 자리 잡았다.
현장 구성원 간 협업과 소통으로 일궈낸 성과다. 두 조직은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발맞춰 나가고 있다.

신뢰와 믿음으로 원활하게 가동되는 서산공장

SK온은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할 설립된 배터리 사업 법인이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5%를 기록하며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산공장은 SK온 국내 유일의 생산기지로, 현재 1,700여 명의 직원이 연간 5GWh 용량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SK온 서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는 파우치형으로, 원통형이나 각형과 달리 원하는 형태로 디자인이 가능하고 무게가 가볍다. 덕분에 무게 대비 용량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구아이앤씨는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이 완성되어 출하하는 과정까지 서산공장의 전 공정을 담당한다. 공장 기획 업무 및 도급사 계약 관리, 원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운영 유닛 정승오 PM은 공장을 처음 가동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삼구아이앤씨에 대한 믿음이 각별했다.
“현재 서산공장에 삼구아이앤씨 구성원이 1,500여 명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생산 공정이 크게 전극, 조립, 화성, 모듈로 나뉘는데 전 공정에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죠. 생산 공장의 특성상 안전과 수율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은 SK온을 단순히 고객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셔서 무척 든든한 협력사입니다.”
SK온과 삼구아이앤씨는 서산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해 신뢰와 믿음으로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람 중심의 현장 관리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다

SK온과 삼구아이앤씨의 두터운 신뢰와 소통은 서산공장의 성과로 나타난다. 정승오 PM은 삼구아이앤씨의 관리자들이 중간에서 작업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의점을 찾아가는 덕분에 서산공장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구아이앤씨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믿음직한 협력사입니다.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현장 관리를 토대로 작업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어 저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삼구아이앤씨가 고객만족을 위해 고군분투한 또 하나의 일화가 있다. 몇 년 전 서산공장 규모 확장에 따라 대규모 인원 충원이 이뤄졌다. 배터리 개발 연구를 위한 신규 사무실 구축을 두 달이라는 촉박한 시일 내 완료해야 하는 시급한 일정이었다. 이때 삼구아이앤씨의 도움으로 일정에 맞춰 무사히 사무실을 마련, 첫날부터 인터넷, 경비, 보안까지 완벽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덕분에 SK온은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삼구아이앤씨는 견고한 신뢰와 믿음을 얻었다.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이하며

2024년, SK온은 새롭게 도약한다. 서산공장 2동의 설비 개조와 3동의 증설을 통해 2028년까지 배터리 생산 용량이 2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2동의 양산이 시작되고, 3동은 올해 증설을 완료해 내년 말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는 2동의 설비 개조 공사와 3동의 증설 공사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객사 일정과 원가 절감을 위해서라도 공장의 개조·증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빠르게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현장에서 가동되는 라인 수 대비 목표 수량을 초과해 달성하고 있는데요. 삼구아이앤씨에 무척 감사한 부분이죠. 계획대로 2동과 3동의 공사가 지연되지 않게 준비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목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도 두 조직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다른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는데, SK는 ‘Z Stacking’이라는 고유의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 SK온의 기술력으로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였다면 이제 현장의 안전성은 작업자들의 노력으로 좌우된다. 이에 작업자들은 현장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작업중지권 시행’을 제도화했다. 새로운 도약의 해에 동반성장을 꿈꾸며 SK온과 삼구아이앤씨는 꾸준히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도 두 조직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다른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는데,
SK는 ‘Z Stacking’이라는 고유의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