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법과 판촉 아웃소싱 전문화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 3SforU. 지난 1월 취임한 민영준 대표는 20여 년 동안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3SforU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민영준 대표는 3SforU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2005년 3SforU 창립 초창기에 13개월 동안
경영지원실장으로서 기업의 초석을 단단히 세우는 데 일조한 것이다.

자산관리 프로그램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

“3SforU의 가장 큰 강점은 ‘파트너십’입니다. 고객사를 대할 때 단순한 협력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발맞춰 나아가야 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 덕분에 고객사로부터 ‘3SforU는 고객사를 정말 위하는 회사’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파트너로서 단단한 신뢰를 쌓고, 고객의 전략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단단한 파트너십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삼구의 설립이념과 같이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영준 대표는 오랫동안 고객의 신뢰를 얻은 3SforU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바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스템에 있다고 단언한다. 먼저 자산관리에서는 자산관리 시스템(FMS)을 개발 및 도입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건물의 시설 및 재고 등 모든 자산을 데이터화한 FMS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제적 유지 보수관리 계획부터 아웃소싱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빌딩의 수명 연장과 자산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당사 판촉 사업부문이 타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판촉기획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현장관리 노하우, 빅데이터를 이용한 판촉 및 WIN3 관리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판촉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WIN3는 실시간 직원 근태관리부터 소비자 판매 경향 및 관련 데이터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이를 기반으로 판촉 활동 및 마케팅 정책 수립 제안, 레포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민영준 대표는 ‘농심 배홍동 비빔면’ 판촉 행사를 예로, 전담팀이 적극적인 판촉 아이템 제안과 각 매장 순회 판촉 활동으로 매출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례를 기반으로 스팟성 판촉에서 지속적인 활동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회사, 재미나게 일할 수 있는 문화

올해로 설립 20년 차를 맞이한 3SforU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경제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3SforU도 성장을 위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앞으로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제도 만만치 않다. 우선 온라인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판촉 사업의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채널 발굴 등 대책 마련과 사업 확장이 중장기적 과제다. 또한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단단한 내부의 단합과 소통은 필수적이다. 이에 민영준 대표는 구성원들 중 특히 본사직의 주류를 이루는 젊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MZ세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대리 이하 구성원들만 참여하는 ‘자유주제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성원을 위한 보다 나은 복지제도를 준비 중이라고.
“삼구아이앤씨는 사람을 중시하는 회사이며, 3SforU 역시 사람 중심의 기업입니다. 앞으로는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일할 맛이 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복지 및 직무 보상 체계 개선은 물론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발전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만족과 안전, 서비스를 의미하는 사명만큼 고객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해, 동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민 대표의 출사표에 자신감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