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현장시점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5성급 호텔의 대표 주자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의 공용공간 미화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올해 1월 삼구가족으로 편입된 뒤 빈틈없는 위생과 청결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고 있는 이재섭 소장과 19명의 삼구인이 그 주인공이다.
특급 호텔 공용공간의 미화를 책임지다
더 플라자 호텔 서울과 삼구아이앤씨가 올 1월
1일부로 손을 맞잡았다. 삼구아이앤씨가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의 퍼블릭(Public), 즉 객실과 주방을 제외한 호텔 전체 공용공간의 미화를 맡게 된 것이다.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은 319개의 객실과 4개의 레스토랑, 9개 연회장, 피트니스 및 스파를 두루 갖춘 5성급 호텔로 문밖의 웰컴존, 로비, 영업장, 연회장 등이 아름답고도 내실 있게 구성돼 있다. 해당 공간들은 고객이 호텔에 도착했을 때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자 호텔에 머무르는 내내 두루 이용하는
핵심 시설로, 미화 상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재섭 소장을 포함한 총 20명의 삼구인은 특급 호텔의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한다.
“각각 10명의 남녀 구성원이 주간 오전조, 주간 오후조, 야간조로 나뉘어 공용공간의 위생과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여자 구성원들은 주로 청소를 맡고, 남자 구성원들은 각 층의 쓰레기 수거 후 하치장으로 이동, 야외공간 정비 등을 수행합니다. 카펫 샴푸, 대리석 광택 등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함께 진행하고 있죠. 5성급 호텔이라면 모름지기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을 갖춰야 하는데, 우리 손으로 이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은 지난 9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호텔 부문에서
2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미화의 미학’으로 이끌어 낸 고객만족
공용공간 미화의 성공 키워드는 ‘성실’과 ‘소통’이다. 평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다양한 파트에서 쏟아지는 크고 작은 돌발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야 비로소 ‘미화의 미학’이 완성된다.
“예를 들어 호텔이 내외부 평가를 받기 직전에는 각 파트에서 강조한 미화 중점사항에 특별히 더 힘을 쏟고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다닙니다. 연회장에서 회의가 연이어 잡혀 있으면 이전 회의의 흔적을 꼼꼼하게 지우고, 새롭게 단장된 연회장을 다음 회의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틈새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죠. 한편 레스토랑 등의 영업장은 음식을 먹는 장소인 만큼 청결과 위생이 최우선이기에, 고객이 음식물을 쏟거나 음료를 흘리면 바로바로 치워서 고객들의 식사에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힘씁니다.”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은 지난 9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호텔 부문에서 2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공용공간 미화가 그 값진 성과를 일구는 데 한몫했음은 물론이다. 앞으로도 더
플라자 호텔 서울과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작년의 영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이재섭 소장과 삼구인들. 고객사와의 상생 발전을 향한 이들의 진심을 응원한다.